12개월 아기 이유식, 이제는 ‘반찬’이 고민이에요
돌을 막 지난 우리 아이, 이제는 이유식보다 반찬도 있는 유아식에 가까운 식단을 조금씩 연습해야 할 시기라고 하더라구요. 요알못이라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, 시판을 사야할지 고민을 했죠! 특히 워킹맘인 저한테 매일 밥상에 올라오는 **반찬 메뉴**는 더더욱 고민이 되었지만 그래도 몇가지 해봤는데 반응이 좋아서 그중에서 몇개를 소개해볼까해요. 오늘은 실제로 제가 12개월 아기에게 만들어 주고 **잘 먹었던 닭고기 반찬**들을 소개해보려 해요. **저염 간**하면서 잘먹었던 메뉴예요.
1. 닭안심 감자조림 – 간편하면서도 포만감 있는 최애 반찬
닭안심은 지방이 적고 부드러워 아기 반찬으로 가장 자주 사용했어요. 감자와 함께 조리하면 부드럽고 포근한 식감 덕분에 아기가 정말 잘 먹어요.
- 재료: 닭안심, 감자, 양파, 물, 무염버터(선택)
- 조리법: 닭안심을 삶아 잘게 찢고, 감자·양파와 함께 물을 넣고 졸여주세요. 무염버터를 살짝 넣으면 풍미가 살아나요.
💡 **팁:** 남은 조림은 으깨서 밥에 비벼주면 한 끼로도 손색 없어요.
2. 닭가슴살 야채죽 – 돌 아기 감기 걸렸을 때 최고의 회복식
감기 초기에 잘 먹지 않을 때 만들어준 메뉴예요. 닭가슴살과 당근, 양파, 브로콜리 등을 넣고 푹 끓이면 영양 가득한 야채죽이 돼요.
- 재료: 닭가슴살, 찹쌀, 당근, 브로콜리, 양파
- 조리법: 야채는 모두 다져서 사용하고, 닭가슴살은 익혀서 잘게 찢어요. 찹쌀과 함께 푹 끓이면 완성!
💡 **팁:** 닭육수는 따로 얼려 두면 응급 때 아주 유용해요.
3. 닭고기 브로콜리볶음 – 손으로 집어먹기 좋아요
손으로 집어먹는 걸 좋아하는 아기에게 추천하는 메뉴예요. 닭고기와 브로콜리를 잘게 다져 살짝 볶아주면 손가락으로 쏙쏙 먹기 좋아요.
- 재료: 닭안심 또는 가슴살, 브로콜리, 참기름 약간
- 조리법: 익힌 닭고기와 브로콜리를 곱게 다져 참기름에 살짝 볶아주세요.
💡 **팁:** 밥 위에 올려주면 반찬 겸 토핑으로 아주 좋아요.
4. 닭미역국 – 철분 보충에도 좋은 국물 반찬
아기용 미역국은 간을 거의 하지 않고, 고기 국물만으로도 충분한 감칠맛이 나요. 돌 지난 아기에게 미역국은 철분 보충에도 좋아 추천하는 국이에요.
- 재료: 닭가슴살, 불린 미역, 물
- 조리법: 닭고기를 삶아 육수를 내고, 잘게 찢은 고기와 미역을 함께 끓여주세요.
💡 **팁:** 이 국물에 밥을 말아주면 입맛 없을 때도 잘 먹어요.
12개월 아기 이유식, 닭고기로 아기 영양까지 가득!
이유식 막바지 시기는 아이가 입맛을 느끼고, 음식에 흥미를 갖기 시작하는 시기예요. 그래서 ‘잘 먹는 경험’을 자주 만들어주는 게 정말 중요하다고 해서 반찬을 어떻게 만들어줄지 고민이 많은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~!
오늘 소개한 닭고기 반찬 4가지는 제 아기가 정말 잘 먹은 메뉴들이에요. 다음 편에서는 **두부 반찬**으로 찾아올게요. 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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