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2개월 아기 영어 언제부터?
엄마가 직접 읽어본 영어 그림책 2권

“아이 영어, 도대체 언제부터 시작해야 할까요?”
12개월 아기를 키우는 엄마라면 한 번쯤은 해봤을 질문이에요.
너무 이른 고민일수 있겠지만 영어공부를 해왔던 저로써는 어렸을때부터
조금씩 영어환경에 노출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는걸 알다보니 이른 고민을 하게됬어.
아직 아이가 ‘엄마, 아빠’도 또렷이 말 못 하는데 영어를 들려줘도 괜찮은 걸까?
저도 처음엔 고민이 많았어요.
📌 조기 영어 교육, 12개월부터 해도 될까요?
결론부터 말하면, 가능합니다. 하지만 “노출” 수준이면 충분해요.
언어 전문가들은 보통 만 2세 이후부터 본격적인 영어 노출을 권장하지만,
12개월 아기도 자연스럽게 소리와 리듬을 접하는 것만으로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해요.
아이는 들리는대로 받아들이는 시기이기 때문에 소리만으로도 흥미를 느낄수가 있더라구요.
📌 중요한 건 “공부”가 아니라 “자연스럽고 반복적인 노출”
이 시기의 영어는 단어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, 익숙해지게 해주는 것이 핵심이에요.
하루에 10~15분, 엄마의 목소리로 읽어주는 영어 그림책 한 권이면 충분합니다.
저희 아가는 책을 싫어하는 편이 아니여서 동화책을 먼저 보여줬지만
책을 싫어하면 전 그림책 추천이요!! 뒤에서 추천책 알려드릴께요
📌 12개월 우리 아이, 이렇게 영어를 시작했어요
돌이 지나면서 저희 아이는 그림책을 한 장씩 넘기고 소리에 반응하기 시작했어요.
그때부터 짧은 영어 그림책을 하루 한 번, 낮잠 전 또는 자기 전에 함께 보기 시작했죠.
- ✔️ 책을 그냥 들려주고
- ✔️ 페이지를 넘기며 그림을 가리키고
- ✔️ 짧은 단어는 엄마가 반복해주기
부담 없이 즐기는 게 목표였어요.
놀랍게도 일주일 정도 지나니, 익숙한 단어에 반응하기 시작하더라고요.
그리고 전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서 사운드가 같이 포함된것도 자주 들려줬어요~~
📚 엄마가 직접 읽어보고 추천하는 영어 그림책 2권
1. Brown Bear, Brown Bear, What Do You See? – Eric Carle
- 리듬감 있는 반복 문장으로 아이가 쉽게 따라할 수 있어요.
- 예쁜 색감과 다양한 동물들이 나와서 시각적으로도 재미있어요.
- 반복되는 패턴 덕분에 아이가 영어 리듬과 어휘에 자연스럽게 익숙해집니다.
🧡 “Brown bear, brown bear, what do you see?” 이 구절을 하루에 몇 번씩 따라 하게 되더라고요!
2. Goodnight Moon – Margaret Wise Brown
- 부드러운 문장과 반복되는 “Goodnight”으로 아이를 편안하게 해주는 책이에요.
- 수면 루틴과 함께 읽으면 밤잠 준비용으로 딱!
- 영어에 익숙하지 않아도 엄마가 쉽게 읽어줄 수 있어요.
💤 우리 아이는 “Goodnight stars~”를 들으면 몸을 가만히 하더라고요. 효과 있음!


💡 조기 영어, 타이밍보다 중요한 건 '방법'
많은 부모들이 “언제부터 시작해야 할까?”를 고민하지만,
더 중요한 건 “어떻게 접근하느냐”예요.
- 아이가 편안하게 느끼도록
- 억지 교육보다 놀이처럼 즐기게
- 엄마도 부담 없이, 짧고 반복적인 루틴으로
아이에게 영어는 ‘공부’가 아닌,
엄마와 함께하는 즐거운 놀이 시간이 될 수 있어요.
12개월이라는 시점은 언어에 관심이 생기고,
소리를 따라 하며 표현하려는 시도도 나타나는 때예요.
이때 영어를 가볍게, 자연스럽게 노출해주는 것만으로도
아이의 언어감각에 좋은 자극이 될 수 있어요.
엄마가 부담스럽지 않게,
한 권의 책으로 시작하는 영어
지금부터 천천히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? 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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